‘밀고 당기고’ 요시다, 16G 연속 안타 ‘또 멀티히트’

입력 2023-05-08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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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사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요시다 마사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달 중순에는 다른 사람이 들어있던 것일까? 요시다 마사타카(30, 보스턴 레드삭스)가 16경기 연속 안타로 성적을 더 끌어올렸다.

보스턴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요시다는 보스턴의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16경기 연속 안타.

요시다는 1회 타이후안 워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7회에는 호세 알바라도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요시다는 2경기 만에 다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이달 열린 6경기 중 5경기에서 멀티히트. 이에 성적이 급상승했다.

요시다는 지난달 20일까지 타율 0.167와 OPS 0.560에 그쳤다. 하지만 현재는 타율 0.321과 OPS 0.939를 기록 중이다. 또 출루율 역시 0.403으로 매우 높다.

최고 강점은 선구안. 요시다는 29경기에서 볼넷 13개를 얻는 동안 삼진 11개만을 당했다. 이에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다.

보스턴은 요시다의 멀티히트 활약에도 타선이 워커를 공략하지 못하며 1-6으로 패했다. 워커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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