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호.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는 4년 전 놀라운 역사를 썼다. 폴란드에서 개최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크라이나를 넘지 못해 사상 첫 우승컵은 놓쳤지만 한국의 퍼포먼스는 강렬했고, 이강인(마요르카)은 대회 최우수선수를 의미한 골든볼을 수상했다.
시간이 지나 ‘U-20 김은중호’가 바통을 물려받았다. 브라질 상파울루로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단은 21일부터 다음달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4개 도시에서 열릴 U-20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조별리그 F조에 속한 한국은 프랑스(23일)~온두라스(26일)~감비아(29일)와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최대한 높은 곳을 바라보며 또 한번 특별한 신화를 꿈꾸는 U-20 대표팀에서 특히 기대를 모으는 이는 ‘에이스’ 배준호(20·대전하나시티즌)다. 유럽파 이현주(바이에른 뮌헨), 성진영(고려대) 등 일부 핵심 공격수들이 부상 이탈해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그러나 배준호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2선 공격수를 선호하나 측면과 중앙, 최전방까지 공격진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그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에서 돌풍을 이어가는 대전하나의 주축이다.
지난시즌 K리그2에서 승강플레이오프(PO·2경기)를 포함, 10경기를 소화한 배준호는 K리그1에서도 빠르게 적응해 7경기를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지난해 정규리그에서의 1골이 전부이지만 이민성 대전하나 감독은 그를 22세 이하(U-22) 카드가 아닌 정규 자원으로 꼽는다.

배준호.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U-20 김은중호’에서도 금세 녹아들었다. 대회 지역예선을 겸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김 감독이 “팀에서 가장 성장했고, 꾸준히 발전한 선수”라고 배준호를 치켜세운 이유다.
더욱이 U-20 대표팀은 뚜렷한 아킬레스건이 있다. 부족한 경험, 실전 감각이다. 대부분이 K리그 팀에 몸담았음에도 배준호처럼 정규 멤버로 분류된 이가 없다. 게임을 지배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띄우고 흐름을 바꾸는 모든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강인 선배처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내가 할 임무가 있고, 몫이 있다”는 그는 “공격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슛도 많이 시도하고, 여러 면에서 발전하고 싶다. 4년 전의 성과가 부담이 될 수 없다.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성장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폴란드에서 빛난 이강인처럼 배준호가 아르헨티나에서 비상할 시간이 다가온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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