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이승엽 감독(왼쪽)·삼성 박진만 감독. 스포츠동아DB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47)과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47)은 올해 처음 감독직을 맡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해 최적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경기 계획을 짜고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의 몫이다. 올해는 우천으로 인한 순연 경기가 늘어남에 따라 하루에 2경기를 치르는 더블헤더까지 준비하게 돼 신경 쓸 일이 더 늘어났다.
두산과 삼성은 9일 잠실구장에서 더블헤더를 치렀다. 제1경기에선 데이비드 뷰캐넌의 8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삼성이 5-1로 이겼고, 제2경기에선 두산이 브랜든 와델의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해 1승씩을 나눠가졌다. 한쪽으로 결과가 쏠리지 않은 까닭에 10일 대결을 앞둔 두 사령탑의 표정은 한결 편안해보였다.
현역 시절 ‘국민 타자’로 불렸던 이 감독과 ‘국민 유격수’로 통했던 박 감독에게도 더블헤더를 준비하는 일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지도자로서 첫 더블헤더를 경험한 이 감독은 “힘들다. 제1경기에서 1패를 안고 경기를 시작하니 부담이 있었다”고 돌아보며 “더블헤더 첫 경기를 지고 제2경기로 넘어갈 때는 부담을 안 가질 수 없다. 제2경기 초반 0-0일 때 ‘빨리 점수를 뽑아야 할 텐데’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브랜든이 잘 던져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도 더블헤더 지휘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8월부터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었던 지난해에는 더블헤더가 없었다. 그는 “제1경기가 끝나자마자 라인업을 교환해야 하는데, 제1경기 막판부터 제2경기의 라인업을 구상해야 하니까 생각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일주일 내내 더블헤더 고민을 많이 했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신경이 쓰였다”며 “다행히 뷰캐넌이 7회까지 막아준 덕분에 제2경기가 한결 편안했다”고 덧붙였다.
평소와 다른 세부 전략까지 철저하게 챙겨야 하는 더블헤더는 현역 시절 레전드로 활약한 두 감독에게도 힘든 일이었다. 너나할 것 없이 내뱉은 “힘들다”는 첫 마디에 고민이 그대로 묻어났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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