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1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과 엘링 홀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떠오르는 스타 황희찬(27)이 한 때 팀 동료 였던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 같은 공격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28일 풀럼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균형을 맞추는 페널티킥을 넣었다. 후반 추간 시간 결승골을 내줘 패했지만 황희찬은 시즌 7호 골로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30일 현재 이번시즌 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올라있다. 3위 손흥민(토트넘)에 불과 한 골 차다. 하지만 그가 목표로 삼은 홀란(14골)과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프턴 인근 최대 도시 버밍엄 소재 매체 버밍엄라이브는 풀럼 전 후 황희찬이 BBC 풋볼 포커스와 인터뷰 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황희찬은 이번 시즌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한 한 많은 득점으로 홀란을 따라가려 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되는 것이 제 꿈이었어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훌륭한 한국 선수가 많았지만, 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고 책임감도 느껴져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은 현 소속팀 울브스(울버햄프턴의 애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 골을 넣은 것을 꼽았다. 하지만 홀란의 소속팀 맨체스터시티를 꺾은 것도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버햄프턴은 지난 9월 맨시티에 2-1로 승리했다. 황희찬이 결승골을 넣었다.
“모든 골은 팀워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열심히 경기하고, 열심히 훈련하고, 우리 감독은 정말 대단해요.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고, 미드필더와 수비수 등 모든 선수가 상대 팀이 우리를 압박할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감독의 전술을 따릅니다.”
황희찬은 2015년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계약하면서 한국을 떠나 낯선 오스트리아로 이주해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인정했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어렸을 때는 득점왕, 경기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 등 많은 상을 받았지만 잘츠부르크에 도착했을 때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훌륭한 선수가 정말 많았어요. 또한 문화와 언어는 전혀 달랐죠. 그래서 매일 울었어요.”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독일어를 시작했는데, 영어보다 더 어렵고 힘들었지만 여러 면에서 향상되었고 6개월 후에는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잠시 홀란과 팀 동료로 한솥밥을 먹었다. 둘 다 그곳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황희찬은 RB 라이프치히·홀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2021년 8월 RB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된 황희찬은 이듬해 1월 정식계약을 맺고 완전 이적했다.
이후 울버햄프턴 소속으로 62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팀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하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서예지 털었다, 골드메달리스트 “계약끝”…이제 누가 받아줄까 [종합]](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23/11/16/106391523.13.jpg)







![순자, 영식에 극대노 “나한테 복수하나? (나는 솔로)[TV종합]](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23/11/30/122414482.1.jpg)
![‘충주맨’ 김선태, 사직한 진짜 이유 알고보니 “더 늦기 전에…”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7622.1.jpg)
![침착맨, 삼성전자 7만→21만 재매수 충격…‘고점 신호’ 또?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8591.1.png)


![엔하이픈 전원 행사 당일 취소 날벼락…회복 여부 “답변 불가”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5/133422381.1.jpg)



![문가영, 어깨라인 드러낸 오프숄더…청초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786.1.jpg)
![샤라포바, 이탈리아서 뽐낸 수영복 자태…몸매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477.1.jpg)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성형설 입 열었다 “저도 이렇게 예뻐질 줄…”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4063.1.jpg)





![에스파 윈터, 슬립 차림 고혹적 분위기…색다른 느낌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6570.1.jpg)

![이채영, 화끈한 노브라 패션+키스마크…언니 옷 여며요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678.1.jpg)
![‘44kg’ 감량했던 김신영 “돌아왔다” 입 터진 근황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1/133442467.1.jpg)
![‘전신 성형설’ 데미 무어, 63세 맞아? 나이 잊게 하는 몸매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1/133442401.1.jpg)

![구혜선 “죽고 싶었다” 고백…7명과 뛰어내린 순간 반전 [SD리뷰]](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387.1.png)
![씨스타 다솜, 복근 말도 안 돼…청순미 벗어던지고 과감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8373.1.jpg)
![고아성, 해외 이동 중 폭설에 위급상황 “차 미끄러져 패닉”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8063.1.jpg)
![‘환승연애4’ 백현, 전 여친 박현지 X룸 생수의 진실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7729.1.jpg)
![랄랄 또 성형…심각하게 부은 얼굴에 ‘딸도 기겁’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7659.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