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3위도 내줬다 '빌라 원정 충격 패' 슈팅 단 2개

입력 2023-12-0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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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4위로 주저앉았다.

맨시티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엘링 홀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맨시티는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0-1로 패했다. 이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또 순위도 하락했다.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9승 3무 3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맨시티는 90분 내내 아스톤 빌라에게 끌려 다녔다. 맨시티는 공격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단 2개의 슈팅을 하는데 그쳤다.

아스톤 빌라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톤 빌라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톤 빌라는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를 압도했고, 후반 29분 틸레만스의 패스를 받아 베일리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실점 이후 동점골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동점골을 노렸으나, 아스톤 빌라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멘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멘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슈팅 2개로 단 1골도 넣지 못한 맨시티는 이번 아스톤 빌라전 패배로 4위까지 내려앉았다. 맨시티 선수들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이제 맨시티는 오는 10일 루턴 타운과 16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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