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사진제공 | KPGA
신상훈(25, BC카드)이 오는 11일 군에 입대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7일 “신상훈이 11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약 18개월 간 복무를 한 후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훈은 2019년 2부 투어 ‘3회 대회’와 ‘7회 대회’서 우승한 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뒤 2021년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후 이번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차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해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신상훈은 “열심히 군 생활을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부상 없이 군 생활을 하는 것이다. 다치지 않고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우승자인 김수겸(27)과 ’2023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 우승자인 김근태(27)도 올 시즌 종료 후 군가를 신청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