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 컵스 선발 이마나가 쇼타(왼쪽)가 5회 투구를 마친 뒤 포수 얀 고메스와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이마나가는 이날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팀의 5-0 승리를 이끌며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뛰었던 이마나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4년 총액 5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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