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쾅+플래허티 완벽’ LAD, NYM 완파 [NLCS1]

입력 2024-10-14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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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전체 1위 LA 다저스가 놀라운 기세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뚫은 어메이징 메츠를 가볍게 잠재웠다.

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경기 초반부터 완벽한 마운드와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6-0 완승을 거뒀다. 뉴욕 메츠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버린 것.

이에 LA 다저스는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에 비해 뉴욕 메츠는 NLDS를 3승 1패로 통과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승리의 주역은 투타 조화.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가 7이닝 동안 98개의 공(스트라이크 59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또 타선은 이날 뉴욕 메츠 선발투수로 나선 센가 코다이를 일찌감치 공략했다 1회부터 득점이 터진 것. 센가는 제구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LA 다저스 타선은 1회 맥스 먼시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갔고, 2회에는 오타니 쇼헤이가 1타점을 보탰다. 또 4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 추가.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LA 다저스는 경기 초반인 4회에 6-0으로 도망가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4회에는 토미 에드먼,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가 터졌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인 LA 다저스 타선. 하지만 8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무키 베츠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플래허티의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이후 8회 다니엘 허드슨과 9회 벤 캐스파리우스를 마운드에 올려 영승을 확정지었다. LA 다저스의 9-0 승리.

플래허티는 퀄리티 스타트+ 호투로 승리를 가져갔다. 반면 센가는 1 1/3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센가는 볼넷을 무려 4개나 내줬다.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선에서는 오타니, 프리먼, 키케 에르난데스가 멀티히트를 가동했다. 특히 오타니는 멀티히트와 볼넷으로 완벽한 리드오프의 모습을 보였다.

이제 양 팀은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가진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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