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혁(가운데)이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8을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낭보를 전해왔다. 2025 세계육상연맹(WA) 인도어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대회 2연패와 함께 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8을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루이스 사야스(쿠바·2m25), 동메달은 마누엘 란도(이탈리아·2m21)에게 돌아갔다.
올해 들어 곧장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망을 밝혔다. 우상혁은 앞서 9일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 2m3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높였다. 올해는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대회와 9월 일본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등 중요한 대회들을 앞두고 있어 그동안 국내와 체코 등지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어왔다.
마침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선 2022년(2m35)과 2024년(2m32) 우승하는 등 좋은 기억이 많았기에 자신 있게 도약을 준비할 수 있었다. 대회 조직위원회 역시 개막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이 도착했다. 우상혁이 올해도 출전한다”고 알릴 정도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대한 대로였다. 우상혁은 이날 2m16,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으며 금메달을 따냈다. 우상혁이 2m28을 뛰어넘는 동안 남아있는 경쟁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나마 사야스가 2m25까지 바를 넘으며 우상혁에게 도전했지만, 2m28을 1~3차 시기 동안 통과하지 못하며 비상을 멈췄다.
우상혁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해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우상혁은 자신의 우상 스테판 홀름(스웨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홀름은 과거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2m36)과 2003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2m32)을 차지한 레전드다.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003년, 2004년(이상 2m34), 2007년(2m37), 2008년(2m34)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우상혁은 홀름과 함께 이 대회 ‘유이’한 2연패 달성자로 이름을 올렸다. 내년 대회에서 사상 첫 3연패와 함께 역대 최다우승 타이기록 수립을 노릴 수 있다.
다만 과제도 확인했다. 우상혁은 금메달을 확정한 뒤 2m32에 도전했지만, 1~3차 시기 모두 실패했다. 2022년 7월 이후 한국기록이자 개인기록인 2m35에 도달하지 못해 우려가 적지 않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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