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 매체들은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해외 이적설을 제기해 올 여름 거취에 많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출처|바이에른 뮌헨 페이스북
어지럼증으로 고생했어도,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고통스러웠어도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는 뛰고 또 뛰었다. 동료들의 줄부상으로 사실상 수비진이 와해된 상황에서 휴식은 사치였다.
3월 중순부터 2주 정도 쉬면서 1경기를 건너뛰고 3월 말 복귀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쓰러졌다. 한계에 다다른 몸이 더는 버텨주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직후인 7일(한국시간) 김민재의 ‘시즌 아웃’을 공식화하며 6~7월 미국에서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휴식을 부여했다고 알렸다. 그는 치료와 재활에 매진한 한편, 팀의 모든 우승 행사에 동행하며 기쁨을 나눴다.
그런데 최근 기류는 불투명하다. 다시 ‘이적설’이 등장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며 “분데스리가가 아닌 해외 오퍼를 보고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약기간이 2028년 6월까지인 김민재가 2시즌 만에 떠날 수 있다는 얘기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에 큰 폭의 리빌딩을 계획 중인데, 2023년 여름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30억 원)에 나폴리(이탈리아)로부터 합류한 김민재도 ‘이적 허용’ 대상에 포함된 분위기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팀 개편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에서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그러나 독일 매체들은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해외 이적설을 제기해 올 여름 거취에 많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출처|바이에른 뮌헨 페이스북
새삼스럽진 않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가장 많은 공식경기(43회·3골)를 소화한 김민재에 대한 독일 미디어의 시선은 유독 차가웠다. 부상 후유증과 체력적 부담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일부 경기에서 실수가 나올 때면 가혹한 채찍질이 계속됐다. 이 과정에서 ‘이적설’이 반복됐고, ‘해외 이적’이란 좀더 구체적 루머가 등장했다.
마침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탄 타(레버쿠젠)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김민재의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는 2026년까지인 계약기간을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떠날 이유가 없다”고 잔류 의지를 밝힌 김민재로서는 서운할 만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탄탄한 피지컬에 제공권, 속도, 빌드업에 능한 김민재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굉장히 높다. 정점에선 살짝 떨어졌으나 4500만 유로(약 707억 원)에 달한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선 김민재를 데려올 당시 나폴리에 전한 금액을 거의 회수할 수 있는 셈이다.
마침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도 적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가 꾸준히 주시해왔고, 최근에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유력 행선지로 등장했다. 손흥민(토트넘)도 과거 힘겨웠던 독일 생활을 떠올리며 차별과 편견에 대한 아픔을 드러내곤 했다. 김민재로서도 완전히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적은 오히려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에서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 매체들은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해외 이적설을 제기해 올 여름 거취에 많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출처|바이에른 뮌헨 페이스북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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