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잠실 롯데-LG전이 매진됐다. LG의 올 시즌 35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20일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는 팬들. 뉴시스

21일 잠실 롯데-LG전이 매진됐다. LG의 올 시즌 35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20일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는 팬들. 뉴시스



LG 트윈스가 올 시즌 35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의 맞대결은 오후 6시 20분부로 2만3750석이 전석 매진됐다.

LG의 올 시즌 35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8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6연속 홈경기 매진이다. 이번 3연전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경기가 모두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두 LG(70승2무43패)는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전날(20일) 5-3 승리로 70승에 선착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요니 치리노스를 내세웠고, 천성호(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박해민(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위 롯데(58승4무55패)는 전날 패배로 2003년 이후 22년만에 10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이민석이 선발등판했고, 황성빈(중견수)-박찬형(3루수)-고승민(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지명타자)-나승엽(1루수)-한태양(2루수)-이호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응원을 펼치는 롯데 팬들. 뉴시스

19일 잠실구장에서 응원을 펼치는 롯데 팬들. 뉴시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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