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시즌 K리그 외국인 사령탑은 3명으로, 구단은 이들에게 팀 전술 확립과 체계적 시스템 이식을 기대한다. 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충북청주 마누엘 레이스 감독, 파주 제라드 누스 감독(왼쪽부터). 사진제공|제주 SK·충북청주·파주 프런티어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K리그에 외국인 사령탑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그들을 향한 기대감이 성과로 이어질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2025시즌 K리그 외국인 사령탑은 전북 현대의 ‘더블(2관왕)’을 이끈 거스 포옛 감독(우루과이)이 유일했다. 그러나 2026시즌에는 K리그1과 K리그2를 합쳐 3명의 외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구단들은 선진축구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감독을 등용해 전술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팀 운영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이식하고자 한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인사는 제주 SK에 부임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53·포르투갈)이다. 2018년부터 4년간 축구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을 보좌한 그는 제주서 개인 커리어 첫 감독직을 맡게 됐다. 제주는 그의 전술적 설계 능력과 다른 외국인 지도자들에 비해 국내 적응에 부담이 덜하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K리그2서도 외국인 사령탑 선임이 눈에 띈다. 충북청주는 2026시즌을 앞두고 포르투(포르투갈), 플라멩구(브라질) 등에서 경력을 쌓은 마누엘 레이스 감독(66·포르투갈)을 선임했다. 그는 경기 전 훈련 세션을 단계별로 세분화하는 ‘전술 주기화’ 훈련 모델을 통해 팀 운영에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한다.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도 가나와 그리스 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낸 제라드 누스 감독(41·스페인)을 데려와 유럽형 선진 시스템을 이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감독의 영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과거 단 페트레스쿠 감독(루마니아)과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포르투갈)은 각각 전북과 부산 아이파크에서 전술적 유연성 부족과 성적 부진으로 조기에 짐을 쌌다. 이들의 실패는 주로 K리그 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 그리고 구단과 소통의 어려움에서 비롯됐다.
외국인 감독의 전문성이 실질적인 성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구단과 사령탑의 원활한 소통과 명확한 역할 분담, 충분한 적응 시간, 그리고 그들의 전술 철학을 뒷받침할 실행 환경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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