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쇼핑 리스트에 오른 후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등장해 눈길을 끈다. EPL에서만 링크된 선수들로만 베스트11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다. 사진출처|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1월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쇼핑 리스트에 오른 후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등장해 눈길을 끈다. EPL에서만 링크된 선수들로만 베스트11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다. 사진출처|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유럽축구 겨울 선수이적시장 개장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희망 영입 리스트가 각종 외신을 통해 등장해 화제다. 놀랍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링크된 후보로만 막강한 전력의 베스트11을 구성할 수 있다.

스페인 매체 AS 등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 보강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33세 베테랑 티보 쿠르투아의 잠재적 대체자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네 람멘스가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라멘스는 올 여름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23세 라멘스를 중용하면서 성장시키고 있는데, 사비 알론소 감독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라멘스가 쿠르투아에게 스페인 수도에서의 삶과 레알 마드리드의 운영 방식에 대해 여러 가지를 물었다는 소문도 있다.

맨유의 오른쪽 풀백 디오구 달롯도 레알 마드리드의 쇼핑 리스트에 있다. 앞선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트렌드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왔으나 다니 카르바할이 33세로 노쇠화 조짐을 보이면서 포르투갈 측면 수비수가 눈에 띄었다. 달롯은 왼쪽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굉장히 크다.

여기에 맨유의 베테랑 중앙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와 토트넘의 네덜란드 특급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에게도 레알 마드리드는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우선순위는 판 더 펜인데 레알 마드리드뿐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과도 링크된 그에 대한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토트넘이 장기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알바로 카레라스와 페를란드 멘디가 경쟁하는 왼쪽 풀백에는 첼시의 조렐 하토가 있다.

중앙 미드필더 후보도 있다. 데클란 라이스와 마틴 주비멘디(이상 아스널)이다. 스페인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 수석 스카우트인 후니 칼라파트가 최근 라이스의 경기를 런던에서 직접 체크했고, 알론소 감독은 주비멘디 영입에 굉장히 열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윙어와 공격 2선도 빼놓을 수 없다.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는 오른쪽 날개, 리버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다. 스페인 피차헤스에 따르면 사카는 아스널과 계약연장이 임박했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1억5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그 외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앨링 홀란이 후보에 있는데, 이적 성사 가능성은 거론된 모든 후보들 중 가장 낮다고 볼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