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U-12팀 선수들이 3일 오전 10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영덕풋볼페스타 4학년부 결승전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풋볼페스타

대구FC U-12팀 선수들이 3일 오전 10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영덕풋볼페스타 4학년부 결승전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풋볼페스타


해오름 FC 선수들이 3일 오전 11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영덕풋볼페스타 6학년부 결승전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풋볼페스타

해오름 FC 선수들이 3일 오전 11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영덕풋볼페스타 6학년부 결승전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풋볼페스타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영덕풋볼페스타 스프링리그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

영덕풋볼페스타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경북 영덕군 영덕군민운동장, 강구대게축구장, 신태용축구공원서 열렸다.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사커맘 여성 풋살 등 10개 부문 100팀이 참가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경기는 4학년부 결승과 6학년부 결승이었다. 3일 오전 10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벌어진 4학년부 결승전서 대구FC 12세 이하(U-12)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구는 전반 13분 김보민의 득점에 힘입어 세천FC킹을 한 골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전승 15득점 무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같은 장소서 오전 11시에 열린 6학년부 결승전에선 해오름 FC가 대구KSC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오름 FC는 전반 13분과 후반 19분 두 골을 터뜨린 주장 백강의 맹활약과 후반 1분 우준서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16분 정시후의 한 골에 그친 대구 KSC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6학년부 결승전에는 해외 연수 기회라는 특전이 붙어 있어 양팀의 동기부여가 더욱 충만했다. 석다빈 해오름 FC 감독은 “준결승에서 이긴 뒤에 아이들에게 결승전에서 이겨서 공항에 가는 버스를 예약하자고 말했는데, 정말 우승했다”며 “이번 대회에는 훌륭한 팀들이 많이 출전했다. 그 팀들이 가져가지 못한 기회인 만큼 소중하게 여기겠다.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나머지 부문은 대회 3일차인 2일에 모두 성료되었다. 에버그린 풋볼 클럽은 유치부와 사커 대디 족구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부산 JMFC(초등 1학년부), 김크루FC(초등 2학년부), 인터풋볼 아카데미(초등 3학년부), 엔오원(초등 5학년부), 거제 에이원(사커맘 여성 풋살)이 각 부문 우승컵을 가져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