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원태인은 오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김한수 감독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헤일리는 18일에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을 16일 KT전에 쓸 예정이다. 원래 날짜인 15일에는 부상에서 돌아오는 덱 맥과이어가 공을 던진다”고 전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의 1차지명을 받은 신인 우완투수다. 13일까지 14경기에서 3승3패2홀드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해 맹활약을 펼쳤다. 선발로는 8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2.55의 성적을 남겼다. LG 트윈스 정우영과 함께 올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투수다.
광주|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