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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과 코디 벨린저가 각각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MVP에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내셔널리그 MVP에 코디 벨린저(LA 다저스)가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13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1 45홈런 104타점 110득점 등을 기록한 트라웃은 1위표 17표 등 총 355점을 얻어 데뷔 후 3번째이자 2016년 이후 3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벨린저는 이번 시즌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등으로 맹활약하며 2017년 신인왕에 이어 데뷔 3년 차 시즌에 MVP를 차지했다. 벨린저는 1위 표 19표 등 총점 362점을 얻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