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트레이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시즌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블레이크 트레이넨(31)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가운데, LA 다저스가 관심을 나타냈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논 텐더 FA가 된 트레이넨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앞서 트레이넨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논 텐더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에 트레이넨은 FA 자격을 얻었다. 모든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트레이넨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난 2시즌 동안 천국과 지옥을 오간 선수. 매우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오른손 구원 투수다.
천국은 지난 2018시즌. 트레이넨은 68경기에서 무려 80 1/3이닝을 던지며, 3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7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00개.
이에 트레이넨은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각각 6위와 15위에 올랐다.
이후 트레이넨은 불과 한 시즌 만에 지옥을 맛봤다. 지난 2019시즌에는 평균자책점이 4.91로 급등한 것. 탈삼진은 59개로 급감했다.
하지만 트레이넨은 여전히 평균 96마일이 넘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 논 텐더 FA로 영입할 가치는 충분히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LA 다저스는 구원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 트레이넨을 영입해 2018시즌의 기량을 되찾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논 텐더 FA가 된 트레이넨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앞서 트레이넨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논 텐더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에 트레이넨은 FA 자격을 얻었다. 모든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트레이넨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난 2시즌 동안 천국과 지옥을 오간 선수. 매우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오른손 구원 투수다.
천국은 지난 2018시즌. 트레이넨은 68경기에서 무려 80 1/3이닝을 던지며, 3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7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00개.
이에 트레이넨은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각각 6위와 15위에 올랐다.
이후 트레이넨은 불과 한 시즌 만에 지옥을 맛봤다. 지난 2019시즌에는 평균자책점이 4.91로 급등한 것. 탈삼진은 59개로 급감했다.
하지만 트레이넨은 여전히 평균 96마일이 넘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 논 텐더 FA로 영입할 가치는 충분히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LA 다저스는 구원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 트레이넨을 영입해 2018시즌의 기량을 되찾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