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 그레고리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29)가 새 소속팀을 찾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필라델피아와 그레고리우스가 1년-1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그레고리우스는 조 지라디 감독과 재회했다. 지라디 감독은 지난 2017년까지 뉴욕 양키스를 이끌었다. 그레고리우스와는 3시즌 동안 같이했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그레고리우스는 지난 2019시즌 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와 16홈런 61타점, 출루율 0.276 OPS 0.718 등을 기록했다.
앞서 그레고리우스는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이번 6월에 복귀했다. 야수의 회복 기간은 투수보다 짧다.
그레고리우스는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뿐 아니라 복귀 후 성적도 좋지 않았다.
이에 그레고리우스는 고작 1년 계약을 따내는데 그쳤다. 그레고리우스에게 2020시즌은 FA 재수의 해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필라델피아와 그레고리우스가 1년-1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그레고리우스는 조 지라디 감독과 재회했다. 지라디 감독은 지난 2017년까지 뉴욕 양키스를 이끌었다. 그레고리우스와는 3시즌 동안 같이했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그레고리우스는 지난 2019시즌 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와 16홈런 61타점, 출루율 0.276 OPS 0.718 등을 기록했다.
앞서 그레고리우스는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이번 6월에 복귀했다. 야수의 회복 기간은 투수보다 짧다.
그레고리우스는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뿐 아니라 복귀 후 성적도 좋지 않았다.
이에 그레고리우스는 고작 1년 계약을 따내는데 그쳤다. 그레고리우스에게 2020시즌은 FA 재수의 해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