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럭스 트레이드 없을 것’ 전망… ‘유망주 아끼기’ 여전

입력 2019-12-18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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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유망주를 지키는 LA 다저스의 팀 운영 방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가 럭스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각) 지금까지 보인 많은 것들은 LA 다저스가 럭스 트레이드를 실시하지 않을 것을 말한다고 전했다.

LA 다저스는 최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프란시스코 린도어(26)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다. 린도어는 최고의 유격수. 확실한 전력 보강 카드.

하지만 문제는 트레이드 카드. 클리블랜드는 럭스와 더스틴 메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럭스와 메이는 LA 다저스가 아끼는 유망주.

특히 럭스는 초특급 유망주로 LA 다저스가 내줄리 만무한 선수. LA 다저스의 팀 기조를 감안한다면, 럭스 트레이드는 무조건 없다고 봐도 좋다.

럭스는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0번째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뒤 지난 2019시즌 트리플A를 초토화시키며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트리플A 성적은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 럭스는 49경기에서 타율 0.392와 13홈런 39타점, 출루율 0.478 OPS 1.197 등을 기록했다.

이후 럭스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3경기에서 타율 0.240과 2홈런, 출루율 0.305 OPS 0.70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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