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키야마 쇼고, 신시내티와 계약 합의… ‘3년-20M 이상’

입력 2019-12-31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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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 아키야마 쇼고(31)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신시내티 레즈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각) 아키야마가 신시내티와 3년-2000만 달러를 넘는 조건에 계약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외야수인 아키야마는 지난 2011년부터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었다. 지난 2019시즌에는 타율 0.303와 20홈런 62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또 아키야마는 지난 2015년에 216안타로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3년 연속 최다안타 타이틀을 기록했다.

특히 아키야마는 2015년 프리미어 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뛰었다. 이에 한국 팬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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