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각) 아키야마가 신시내티와 3년-2000만 달러를 넘는 조건에 계약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외야수인 아키야마는 지난 2011년부터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었다. 지난 2019시즌에는 타율 0.303와 20홈런 62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또 아키야마는 지난 2015년에 216안타로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3년 연속 최다안타 타이틀을 기록했다.
특히 아키야마는 2015년 프리미어 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뛰었다. 이에 한국 팬에게도 익숙한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