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옐리치, ‘무릎 상태 100%’…다시 ‘MVP 사냥’ 나선다

입력 2020-01-28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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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으로 지난 시즌 막바지에 출전하지 못한 크리스티안 옐리치(29, 밀워키 브루어스)가 완벽한 몸 상태를 바탕으로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7일(한국시각) 밀워키의 오프 시즌 소식을 전하며 옐리치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옐리치는 현재 완벽하게 회복해 곧 열리는 스프링 트레이닝을 준비하고 있다. 옐리치는 몸 상태가 완벽하게 회복됐다고 언급했다.

앞서 옐리치는 지난해 9월 경기 도중 자신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옐리치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오른쪽 무릎 슬개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에 옐리치는 시즌 마지막 3주를 결장했고, 결국 내셔널리그 MVP를 시즌 초반부터 경쟁을 펼치던 코디 벨린저(25, LA 다저스)에 내줬다.

이제 옐리치는 완벽하게 회복된 몸 상태를 바탕으로 다시 MVP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건강할 경우에는 MVP 후보 0순위다.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할 옐리치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밀워키 이적 후 성적이 급상승해 지난 2018시즌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130경기에서 타율 0.329와 44홈런 97타점 100득점 161안타, 출루율 0.429 OPS 1.100 등을 기록했다. 타율, 출루율, OPS 1위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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