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범가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21시즌부터는 투수의 타격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짐 보우덴은 2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내셔널리그의 지명자타 도입을 언급했다. 내셔널리그 단장들의 이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있다는 것.
당초 메이저리그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었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73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실행되지 않았으나 이제 곧 내셔널리그 투수 역시 타석에 들어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노사단체협약(CBA)은 2021년 시즌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당장 내셔널리그에 변화가 있기는 어렵다. 2021시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CBA가 체결되는 과정에서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이 결정될 가능성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경우 공격력은 상당히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매디슨 범가너와 같은 투수를 보는 재미는 잃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미국 디 애슬레틱은 짐 보우덴은 2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내셔널리그의 지명자타 도입을 언급했다. 내셔널리그 단장들의 이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있다는 것.
당초 메이저리그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었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73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실행되지 않았으나 이제 곧 내셔널리그 투수 역시 타석에 들어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노사단체협약(CBA)은 2021년 시즌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당장 내셔널리그에 변화가 있기는 어렵다. 2021시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CBA가 체결되는 과정에서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이 결정될 가능성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경우 공격력은 상당히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매디슨 범가너와 같은 투수를 보는 재미는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