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버두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14일(한국시각) 버두고가 허리 부상으로 2020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버두고의 허리 부상은 아직 완쾌되지 않았다. 하지만 보스턴은 이를 장기적인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보스턴은 버두고의 몸 상태를 알고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앞서 버두고는 지난해 8월 초 이후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보스턴은 버두고의 경기 출전을 서두르지 않을 예정이다. 재활에 충분한 시간을 줄 예정. 이에 케빈 필라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이할 버두고는 지난해 106경기에서 타율 0.294와 12홈런 44타점 43득점 101안타, 출루율 0.342 OPS 0.817 등을 기록했다.
부상이 없을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타격 성적을 낼 수 있는 외야수. 또 버두고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