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의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적반하장 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입장을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7일(한국시각) 휴스턴에 대한 징계가 약하다는 것에 대한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휴스턴 선수들이 사인 훔치기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바람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처벌이 어렵다”며 “어떠한 징계도 선수 노조의 불만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마디로 선수 노조의 눈치를 본다는 것.
또 빈볼 보복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표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에 대해 "빈볼을 통해 보복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최근 사인 훔치기와 관련해 휴스턴의 주력 선수인 카를로스 코레아가 적반하장 적인 발언을 해 공분을 산 바 있다.
코레아는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언급한 코디 벨린저를 향해 “모르면 입을 다물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 이에 코레아는 공공의 적이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7일(한국시각) 휴스턴에 대한 징계가 약하다는 것에 대한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휴스턴 선수들이 사인 훔치기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바람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처벌이 어렵다”며 “어떠한 징계도 선수 노조의 불만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마디로 선수 노조의 눈치를 본다는 것.
또 빈볼 보복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표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에 대해 "빈볼을 통해 보복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최근 사인 훔치기와 관련해 휴스턴의 주력 선수인 카를로스 코레아가 적반하장 적인 발언을 해 공분을 산 바 있다.
코레아는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언급한 코디 벨린저를 향해 “모르면 입을 다물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 이에 코레아는 공공의 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