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잉그라운드]여자아마골프퀸시리키트컵통산11번째정상

입력 2008-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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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아마추어골프가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을 확인했다. 30일 일본 시바현 소데가우라 골프장(파74·6174야드)에서 열린 제30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 태평양 여자 아마추어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양수진(보영여고2), 한정은(제주고1), 허윤경(대원외고3)이 출전한 한국팀은 3라운드 합계 410타로 일본팀(413타)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2라운드까지 일본에 1타차 2위에 머물렀던 한국대표팀은 접전 끝에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일본을 3타차로 제압하고 단체전과 개인전(한정은) 우승을 싹쓸이했다. 개인전에서는 3라운드 내내 1위를 지킨 한정은이 마지막 날에도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2위 미야자토 미카와의 차이를 10타로 늘리면서 정상을 지켰다. 박성자 강산배 시니어투어 1차전 우승 박성자(43·사진)가 2008 강산배 KLPGA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72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자는 30일 강원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5909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 김형임(44)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투어 통산 3승째. 올해부터는 시니어투어 우승자에게 우승재킷 대신 타래 한복과 도자기로 만든 우승 트로피를 제공한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김효선(50)이 2라운드 합계 10오버파 154타로 1위에 올라 골프클럽을 부상으로 받았다. 골프장경영협-경북대 잔디병해 심포지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한국잔디연구소)와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30일 경북대 와성홀에서 산학협동 골프장 잔디병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은 지역골프장의 골프코스관련 연구 및 관리기술 개발연구의 활성화와 인적, 물적 교류 및 기술정보 교류 차원에게 진행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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