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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GS칼텍스가 2위 탈환에 도전한다.
지난 25일(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정규리그 18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2로 승리했던 GS칼텍스는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얻을 경우 흥국생명을 제치고 2위에 오른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장점인 강하고 날카로운 서브를 살려 KGC인삼공사의 리시브를 흔들고 빠르고 활기찬 공격을 앞세워 경기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오늘 경기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러츠 역시 “우리 팀 선수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플레이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