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단식 위진아 등 한국 11팀 본선 진출

입력 2011-1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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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빅터코리아 배드민턴 첫날

6일 개막한 2011 화순 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예선 첫날 화순군청 위진아 등 한국선수 1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막한 이 대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자격 포인트 대회 중 하나로 치러져 전 세계 상위 랭킹 선수 등 23개국 350명이 참가했다.

한국선수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예선경기 여자단식에서 위진아(화순군청), 김민영 정미진(이상 당진군청), 이장미(유봉여고)가 본선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이창석 임진환 안상학(이상 명신대), 이재우(백석대)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복식은 박부균-임진환(명신대), 김대선-한기성(한국체대), 진지훈-이재우(백석대)가 본선에서 각국 출전 선수들과 대결한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과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 첸룽 등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1일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한다. 대회 2일째 7일에는 본선 각 종목 32강전(남자단식은 64강)이 열린다.

화순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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