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출처=방송캡처
오릭스 이대호(30)가 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일본무대 진출 이후 첫 멀티히트(3안타)로 타율을 3할까지 끌어올렸지만 이날 무안타로 타율은 다시 0.261(23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오릭스는 1-3으로 패하며 2연승에서 멈춰섰다.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 3루 땅볼, 6회 4구, 9회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오릭스는 6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라쿠텐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