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의 금빛 소식이 알려진 7일에는 SNS 등을 통해 ‘양학선의 비닐하우스 집’ 뉴스 캡쳐 사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에 자리잡은 양학선의 집은 한 눈에 보기에도 열악한 환경이 그대로 느껴졌다.
올림픽을 앞두고 양학선은 “금메달을 따면 비닐하우스에 사는 부모님께 번듯한 집을 지어드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집에 살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금메달의 꿈”, “이제 부모님께 좋은 집 지어드리세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학선은 6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승전에서 16.53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