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하고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더라니까. (롯데 양승호 감독. 20일 넥센에 져 5연패에 빠지자 덜컥 4강에도 못 드는 게 아닌지 걱정스런 생각이 들었다며)
○오랑캐 스타일. (한화 김태균. 새로 바뀐 헤어스타일을 스스로 설명하며)
○역시 야구는 멘탈 게임인가 봐요. (한화 한용덕 감독대행. ‘LG 킬러’로 자리매김한 유창식이 20일 컨디션이 별로 안 좋은 상태에서도 자신 있게 던지더라며)
○기초군사훈련 갔다 와놓고. (삼성 오승환.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은 투수 권혁이 병역미필자인 정인욱에게 군대 이야기를 하자)
○선크림을 발랐습니다. (KIA 신종길. 선동열 감독이 ‘그동안 2군에 있었는데 얼굴은 더 하얘진 것 같다’고 하자)
○갈비뼈가 다 보인다니까. (KIA 선동열 감독. 박지훈과 홍성민은 너무 말라 겨울에도 살 뺄 걱정을 할 선수들이 아니라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