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스포츠동아DB
오진혁(현대제철)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은 28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용지웨이(중국)를 세트점수 6-4(27-29, 27-30, 30-27, 28-27, 27-26)로 이겼다.
오진혁은 용지웨이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세 세트를 승리하는 짜릿한 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은 앞서 열린 리커브 단체전 3·4위전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오진혁은 이승윤(코오롱), 구본찬(안동대)과 나서 일본을 세트점수 5-3으로 눌렀다.
누리꾼들은 “양궁 오진혁, 여전한 실력”, “양궁 오진혁, 녹슬지 않은 기량”, “양궁 오진혁, 한국 남자 양궁 에이스 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