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쪽방’ 나눔활동 참여
- 나눔 물품 900세트, 연탄 2만장 전달
[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배영섭, 정인욱, 김재현, 심창민, 박해민 등 선수 5명이 9일 대구희망드림센터, 삼성전자와 함께 나눔활동에 나섰다.
이들 선수들은 오전 11시부터 대구 중구 서성로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가, 쌀과 라면 및 통조림으로 구성된 동절기 나눔 물품(900세트)과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날 땀 흘리며 일손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심창민은 “좋은 취지의 나눔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향후에도 다양한 겨울철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