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수크레, 발목 부상으로 최소 6개월 결장

입력 2016-01-29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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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수스 수크레(오른쪽). ⓒGettyimages멀티비츠

헤수스 수크레(오른쪽).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시애틀 매리너스의 헤수스 수크레(27, 포수)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시애틀은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크레가 자국인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최소 6개월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의 팀 트레이너에 따르면 수쿠레는 윈터리그 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의 슬라이딩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는 심한 염좌와 종아리 뼈 골절을 판명받았고 조만간 수술대에 오른다.

수크레는 지난 시즌 52경기에 나서 타율 0.157(127타수 20안타) 1홈런 7타점 9득점 OPS 0.423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43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수크레는 지난해 8월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이와쿠마 히사시(35, 일본)와 배터리를 이뤄 노히터게임(무안타 무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시애틀은 수크레의 공백을 크리스 아이아네타(33)과 스티브 클레벤저(30)로 메울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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