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측 “제롬과 이혼 맞다… 원만히 이혼 절차 밟아” [공식입장]

입력 2017-01-10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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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측 “제롬과 이혼 맞다… 원만히 이혼 절차 밟아”

유명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VJ 출신 제롬(본명 도성민)이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윤정 측은 10일 오전 동아닷컴에 “제롬과 이혼한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밝히기 어렵다. 다만 두 사람이 원만히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가요계와 법조계 말을 인용해 배윤정과 제롬이 지난해 말 이혼했다고 최초 보도했다.

두 사람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공연 때 만나 2014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지난해 3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배윤정은 제롬과의 결혼 스토리를 언급해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이혼했다.


한편 배윤정은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 단장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이엑스아이디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을 히트시켰다.

제롬은 2001년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고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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