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상 심판 남아공 부심 뽑혀

입력 2010-02-08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06년에 이어 2010년에도 한국 심판 1명이 월드컵 무대에 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심판위원회를 열어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주심 30명과 부심 60명을 선발했다. 한국인으로는 2009년 대한축구협회 남자 최우수심판상을 받은 정해상 심판이 부심으로 뽑혔다. 2006년 독일 대회 때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김대영 심판이 3∼4위전 등에서 부심으로 활약한 바 있다. 주심은 유럽 10명, 남미 6명, 아시아와 아프리카, 북중미에서 각각 4명, 오세아니아 2명이 선발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