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스포츠동아 DB
박정현 측은 18일 졸업 사실을 전하며 “우등상에 해당되는 마그나 쿰 라우데(Magna Cum Laude)의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정현 측은 “우수 학생의 학내 모임인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ppa)의 멤버로도 선발됐다”고 전하며 “학업 성적과 함께 활동 분야의 성취도 등을 고려해 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클럽”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정현은 16일 열린 졸업식에서 대표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졸업생이 미국 국가를 부르기는 10년 만의 일이며, 동양계로는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은 “졸업이라는 숙원을 이뤘으니 이젠 가수 활동에 전념해야 할 때”라며 올 가을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