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도 ‘쏘울’·스마트TV 등 푸짐한 경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2011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상계획을 발표했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뽑히는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KIA자동차 K5 1대가 주어지고, 승리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1200만원 상당의 VIPS 상품권, 2200만원 상당의 NIKE 용품이 전달된다. NHN 승리감독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최다탈삼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씩이 돌아가고, ‘G마켓 홈런레이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 그리고 트로피가 증정된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경품도 준비됐다. 정오부터 경기장 밖에 프로야구 30년 회상 터널을 공개해 프로야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고 각 구단 마스코트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경기장 안에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행사를 열고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선수들의 입장식과 핸드프린팅, 반지 수여식 등을 치른다. KBO는 입장 관중 전원에게 올스타 부채와 물티슈, 막대풍선, 쓰레기 봉투를 준다. 추첨 행사용 경품으로는 KIA자동차 ‘쏘울’ 1대와 삼성전자 3D 스마트TV 1대, 롯데카드 30만원 기프트카드 3장 등이 있다.
김도헌 기자 (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