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대행. 스포츠동아DB
SK 이만수 감독대행은 사활을 걸었던 2위는 놓쳤지만 3위를 지켜내 그나마 디펜딩챔피언의 체면을 차렸다. 3위를 함으로써 홈인 문학구장에서 8일부터 개시되는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을 치르고, 5차전을 여는 이점을 갖게 됐다. 이 대행은 5일 KIA전 승리로 3위를 확정지은 뒤, “선수들이 광주에 계속 머물며 긴 호텔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의미를 뒀다.
광주|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