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그룹 엠파이어. 사진 제공ㅣ채널A
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유’가 ‘루민’으로 이름을 개명해 그룹 ‘엠파이어’ 멤버로 합류했다.
이에 설운도와 루민 부자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의 뮤직 토크 프로그램 ‘스타 패밀리 송’에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루민은 최근 엠파이어의 7번째 멤버로 합류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엠파이어의 데뷔곡 ‘너랑 친구 못해’를 부른다. 또 엠파이어 멤버 전원이 출연해 화려한 댄스곡을 선보였다.
특히 설운도 루민 부자는 설운도의 히트곡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를 불러, 엠파이어가 두 부자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채널A의 ‘스타 패밀리 송’은 1970~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추억의 스타와 그들의 가족이 히트곡을 부르고, 스타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는 뮤직 토크콘서트다. 방송계의 입담꾼 김원희가 진행하며 가수 현미와 조카 김은희, 박남정 부녀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채널A 방송.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