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꽃이 좋다”… 빅뱅 태양, 패션지 커버 나홀로 장식

입력 2015-05-18 10: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패션지 그라치아가 빅뱅의 태양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태양은 샤넬의 잘츠브루크 컬렉션을 입고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냈다.

함께 공개되는 인터뷰에서 그는 ‘탐미주의’ 성향을 드러냈다. “한가지 확실한 건 아름다운 걸 무척 좋아한다는 거죠. 요즘엔 따뜻하고 색감이 있는 것들이 좋아요. 이전엔 굉장히 어둡고 차가운 느낌들을 선호했는데, 이젠 꽃 같은 것들도 너무 좋아요.”

‘BAE BAE’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입고 나오는 장면에 대해 묻자 “한국적인 거를 알리자는 의도로 넣은 건 아니에요. 그냥 우리가 그런 코드를 좋아해서예요. 굉장히 멋진 우리 것이 많거든요. 예전부터 우리나라 건축물도 진짜 좋아했고, 전통 예술품들, 의상들 너무 예쁜 게 많아요. 진짜.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미적 수준이 굉장했던 거죠. 아름다움의 경지를 만들어내는 예술가도 많았던 거고요.”



또한 최근엔 요리에 빠져 직접 배울 계획이다.

태양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