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5인방, 빈티지 한정판 레코드 티저 공개

입력 2016-04-14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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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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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한정판 레코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딴따라’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성-혜리-강민혁-채정안-엘조의 캐릭터 특징이 녹아있다.

지성은 심장을 부여잡고 장난기 가득한 눈빛과 표정을 선보인다. ‘사짜 매니저’라는 글자 위에 엑스자 표시와 함께 ‘진짜 매니저’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지성이 연기하는 신석호가 사짜 매니저에서 진짜 매니저로 성장하는 과정이 기대를 모은다.

혜리의 싱그러운 눈웃음과 파이팅 넘치는 포즈는 '딴따라' 드라마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똑 소리 나는 알바소녀’라는 설명처럼 초롱초롱 빛나는 그의 눈빛이 무슨 일이든 해낼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준다.

강민혁은 음악천재소년이라는 캐릭터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핫핑크 입술색이 섹시한 채정안은 뇌쇄적인 눈빛으로 도도한 세련미를 보여주고 서울대생 드러머 재훈 역을 맡은 엘조는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모범생 분위기로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포스터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사각형 프레임이 마치 레코드판을 연상시키고 이는 음악을 다루는 드라마 ‘딴따라’의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손 때 묻은 한정판 레코드처럼 빈티지한 색감과 텍스처가 소유욕을 자극하면서 ‘딴따라’ 시청욕구를 끌어올린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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