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카미,메이저리그진출‘초읽기’

입력 2009-01-0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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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카미가 꿈에 그러던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6일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FA를 선언한 가와카미 켄신(34)이 이번 주 중에 빅리그 진출을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가와카미는 10일 전후로 미국으로 건너가 공식 입단을 발표를 할 계획이다. 전날 나고야돔을 방문한 가와카미는 "이제 팀을 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번 주 중에 결정이 날 것"이라며 수일 내에 빅리그 진출을 알릴 것을 시사했다. 가와카미의 대리인은 지난 해 12월 윈터미팅에서 28개 구단과 대화를 했다. 가와카미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LA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의 구단을 놓고 최종적으로 저울질을 하고 있다. 여기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가세해 ´가와카미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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