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티 오프전 ‘외다리 서기’ 집중력 쑥↑

입력 2010-0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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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로 선 상태에서 양손으로 골프채의 그립을 잡고 왼발을 옆으로 접어 대퇴부나 무릎에 둔다. 중심을 돕기 위해 골프채를 의지하며 균형을 유지한다.

2. 접었던 다리를 옆으로 펴서 들어올리고 중심을 잡는다. 이때 왼쪽 옆구리가 수축 될수 있도록 한다.

3. 골프채를 왼손으로 잡고 왼발을90도로 접어 오른쪽으로 들어올린다.

4. 좀더 강하게 허리를 비틀어주며 다리를 높게 들어올린다.

다이아몬드의 등급은 4C 즉 중량(Carat), 컬러(Color), 투명도(Clarity), 컷(Cut)을 기준으로 정해진다고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골프의 4C란, 컨트리클럽(Country club), 코스 매니지먼트 (Course management), 컴팩트 스윙(Compact swing), 클럽헤드 스피드(Club head speed)로서 좋은 멤버쉽 골프클럽에서 효과적인 플레이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간결한 스윙으로 컴팩트하게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하며 임팩트를 강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클럽헤드스피드 즉 다운 스윙시 클럽헤드가 공을 향해 내려오는 속도를 정확하게 구사하여 가치 있는 라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른 동반자보다 한 수 높은(?) 플레이를 하는 방법은 없을까? 1번홀 티 오프(Tee off-공을 티에 올려놓고 치는 동작)하기 전 잠시 골프요가를 한다면 당신은 골프계의 등급 높은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다. 외다리서기 자세는 중심을 잡는 능력을 키우고 집중력을 강화하여 퍼팅 성공률을 높이고 하체 힘을 키우고 안정감을 높여 온 그린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외다리로 서서 왼쪽 다리를 옆으로 올리는 동작은 좌측 옆구리를 수축하여 18홀 내내 스윙을 하면서 오른쪽 옆구리가 수축되고 왼쪽 옆구리가 이완되는 동작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좋은 동작이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

※효과: 1.한쪽 방향으로만 스윙 하는 골퍼들의 피로를 회복하고 비거리를 향상시킨다. 2.골프 스윙시 피니쉬 자세를 취할때 척추가 왼쪽으로 비틀어지는 현상을 보안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비틀어줌으로써 균형을 회복한다. 3.허리를 유연하게 하여 바디턴(몸통스윙)을 가능하게 한다. ※주의: 외다리서기자세를 할 때 골프채를 바로 세워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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