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조교사 마수걸이 승

입력 2010-0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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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9월 기수에서 조교사로 전업한 서울경마공원 김혜성 조교사(50조)가 데뷔한지 5개월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김혜성 조교사는 23일 토요경마 제2경주에 소속조 마필인 ‘빌롱투유’(기승 기수 이기회)를 출전시켜 2위와의 도착차를 3/4마신으로 따돌리며 조교사 데뷔 후 5개월 만에 감격의 첫 승을 따냈다.

김혜성 조교사는 24일 일요경마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요일 2경주에서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배블클래식’이 경주시작 후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해 김혜성 조교사에게 통산 2승을 선물했다.

이로써 김혜성 조교사는 통산성적 34전 2승, 2착 1회로 승률 5.9%, 복승률 8.8%를 기록했다.

이길상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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