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인영 “택연, 평생 찾던 이상형” 깜짝 고백

입력 2010-02-10 11:07: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황인영(위) - 2PM 택연.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황인영(위) - 2PM 택연.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평생 찾아 헤매던 내 이상형은 택연.”

배우 황인영(33)이 방송서 자신의 이상형을 깜짝 고백했다.

황인영은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평생 찾았던 이상형이 이 자리에 있다”며 옆 자리에 앉은 ‘짐승돌’ 2PM의 멤버 옥택연(23)을 지목했다.

이날 그는 “30대가 넘어가면 거친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며 “찢택연(무대서 공연 중 옷을 찢는 모습 때문에 생긴 별칭)의 모습을 본 순간 TV 안으로 들어갈 뻔 했다. 찢어진 옷 사이로 비친 탄탄한 근육에 눈을 뗄 수 없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방송하면서 설렌 적이 없었는데, 지금 너무 설렌다”며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황인영의 이 같은 반응에 진행자 강호동도 택연에게 “연상의 연인관계도 괜찮나”란 질문을 던졌고, 택연도 “10살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는 대답을 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 18.6%(TNmS 집계)의 시청률을 보여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승승장구(7.5%)’를 큰 격차로 누르고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