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현대해상 골드스폰서십 협약

입력 2010-0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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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와 현대해상이 23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2010시즌 골드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넥센 히어로즈는 2010시즌동안 선수단이 착용하는 헬멧에 현대해상의 파워브랜드인 ‘Hicar’ 로고를 부착한다. 광고금액은 10억∼15억원선으로 알려졌다.

히어로즈는 앞으로 서브스폰서라는 표현 대신 10억원 이상은 골드스폰서, 5억∼10억원은 실버스폰서라는 표현을 사용할 예정. 한편 양측의 계약은 ‘야구 사랑’으로 널리 알려진 현대해상 정몽윤(55)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현대 유니콘스 시절 구단의 모기업이 어려워지자 구단 운영비를 내놓기도 했고, 히어로즈 선수들에게는 지금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고 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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