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좋아”… ‘오늘의 경주’ 판형 확대

입력 2010-03-06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전보다 커진 ‘오늘의 경주’ 새 책자(위).

 이전보다 커진 ‘오늘의 경주’ 새 책자(위).

수량도 1000부 늘려… 무료 배부
경마공원을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는 책이 있다.

KRA 한국마사회가 발행하는 ‘오늘의 경주’다. 이 책에는 경주시행정보는 물론 기수-조교사 출주현황, 출주마의 최근 4경주 주요전적 등 우승마 예측에 필요한 필수 정보가 채워져 있다. 게다가 무료라 더욱 인기다. ‘오늘의 경주’가 6일부터 더 많아지고, 더 커진다. 경마 팬들을 위한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배려다. 우선 배부 수량은 매일 각 1000부 씩 늘어난다. 토요일 2만8000부, 일요일 3만50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판형도 확대했다. 기존의 A4 용지보다 조금 큰 판형(230mmx305mm)은 글자가 작아 나이든 경마팬들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한국마사회 측은 일반 경마예상지에 버금가는 판형(260mmx380mm)으로 대폭 크기를 늘렸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