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랑’ 이범수, 직접 그린 로맨틱 청첩장 공개

입력 2010-05-13 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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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식을 앞둔 배우 이범수의 로맨틱한 청첩장이 공개됐다.

특히 이 청첩장은 평소 그림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예비 신랑 이범수가 직접 그리고 디자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 주부터 가족과 지인들에게 전달된 이 청첩장은 이범수와 예비 신부 이윤진씨가 함께 활짝 웃는 모습이 그려진 깔끔하고 소박한 스타일.

청첩장을 받은 지인들은 "의미 있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싶어한 두 사람의 섬세한 마음이 드러난다"며 호평했다.

이범수와 결혼할 예비신부는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 씨. 가수 비의 영어선생님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5월 22일 오후 5시 쉐리톤 워커힐 호텔에서 동료 이병현 사회와 김종환 전 합창 의장의 주례로 진행된다. 이범수는 결혼식에 앞서 14일 기자 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생각과 준비 과정을 밝힌다.

이범수는 1990년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 영화 '싱글즈', '음란서생', '킹콩을 들다'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 중이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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