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워싱턴DC에서 시작된 미국 순회 콘서트는 6일 뉴욕 공연까지 3회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앞으로 남은 공연들도 순조롭게 티켓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매진사례 횟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더걸스가 미국 내 주요 도시를 돌며 이용 중인 공연장은 2~3000 석 내외의 중급 극장이 대부분. 신예 그룹치고는 적잖이 큰 규모임에도 불구, 이 같은 매진사례는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미 투어의 호응과 아울러 원더걸스는 10월께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내놓을 계획. 이 앨범에는 ‘노바디’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노래 ‘투 디퍼런트 티어스’ 또 새로운 타이틀곡 등 10곡 넘게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