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콤팩트] 우루과이 축구팬 남아공행 쇄도 外

입력 2010-07-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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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팬 남아공행 쇄도
8강에 오른 우루과이 축구팬들이 자국 응원을 위해 남아공으로 향하고 있다. EFE 통신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우루과이가 16강전에서 한국에 2-1로 승리해 8강에 오른 후 2일 가나와의 경기 결기에 따라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여행사마다 남아공행 항공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8강진출 실패 멕시코 감독 사퇴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멕시코 대표팀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30일(현지시간) 사퇴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기레 감독은 15개월 전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 두 번째 감독으로 임명돼 팀을 16강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냈지만, 고액의 연봉에 비해 월드컵 결과물이 신통치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연봉 400만 달러로 16강에 오른 미국 대표팀의 밥 브래들리 감독보다 10배나 많은 돈을 챙겨왔다.


월드컵유치위 표밭다지기 본격화
2022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 한승주)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유치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오후 5시 요하네스버그 컨트리클럽의 킹피셔룸에서 대회 유치 홍보를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요하네스버그의 밤’ 행사를 연다. 한승주 유치위원장과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이홍구 전 총리가 참석해 FIFA 집행위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팝페라 성악가 로즈 장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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